어썸레터 174회 - 역대 오일쇼크 관련 정리

오일쇼크 또 오는가?

최근 러-우 전쟁 때문에 모든 원자재를 포함한 원유값 이 치솟으며 오일쇼크가 오는 지에 대해 관심이 치솟고 있다. 특히 단기간에 배럴당 85->123달러로 원유값이 치솟고 있고 이런 추세로 가다보면 아래 그래프인 전 고점인 180달러를 돌파

를 돌파할 것 같다. 특히 러-우 전쟁이 장기화 될 것 같이 보이기 떄문에 이러한 3차 오일쇼크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. 그러면 1,2,3차 오일쇼크는 어떻게 진행되었는 지 알아보자. 

1차 오일쇼크

1973년 11월 ~1975년 3월 이집트 이스라엘 전쟁(러-우 사태와 유사)

 직전 3차 중동 전쟁이 6일만에 끝난 거에 비해 전쟁 자체는 3주에 걸쳐서 끝이 났다. 그 이유는 미국이 중재에 나섰기 떄문이다. 이에 앙심을 품은 이집트는 주변 아랍산유국(OPEC)에 석유 수출을 금지. 이에 따라 석유 의존도가 높은 미국의 제조업은 쇠퇴하고 유가 값이 2.9달러에서 11.7달러(300%상승)로 치솟게 된다. 

2차 오일쇼크

1979년 1월~1979년 7월 이란 혁명

이란 혁명으로 인한 석유 수출 불가로 13달러에서 40달러(300%상승)로 유가 값이 치솟음. 

- 알 수 없는 점은 2차오일 쇼크에서는 이후에 실업률, 유가, 물가와 같은 모든 지표가 안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S&P가 급등했다는 것임.  Letter 에서 추측해 볼 수 있는 점은 석유자원을 무기화했느냐 아니냐로 볼 수 있음.

- 즉, 1차 오일 쇼크에서는 OPEC이 석유를 무기화 할 수도 있다는 불안 심리가 작용해서 주가가 급락했을 수도 있지만, 2차 오일쇼크에서는 원유수출 전면 중단이라는 악재가 해소되어서 오히려 주가가 반등되었을 수도 있다.  

3차 오일쇼크?

이미 100%정도 상승한 유가 값은 300% 상승 러-우 전쟁에서 푸틴이 어떤 언급을 하고 러시아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.

만약 경제 제제 때문에 일단 우크라이나랑 싸우고 식량 지대만 점령하고 석유랑 식량 너네한테 안 팔아, 이러면? 또 식량 배급제로 가야 될 수도? 아니면 진짜 3차대전 진행되면 돈 이런 거 필요 없어 질 수도-_- 아래에는 옥수수 선물 개요를 첨부한다. 위가 5년 , 아래에 최대 옥수수 값이다. 아직 충분히 상승할 여지가 남아 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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